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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강화 사랑의 집짓기 사업

관리자 1970-01-01 09:33:28 조회수 3,025
"독거노인에 무료 보금자리 드려요" 
 
건설연합회, 강화에 4층 규모 공동주택 건립, 25억 투입 내년 3월 준공… 38명 입주 예정
 
 

 

인천 강화도에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한 무료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15일 강화군에 따르면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건설단체와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모금한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강화군 강화읍 용정리 320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000㎡ 규모의 ‘강화 사랑의 집(조감도)’을 건립한다. 부지는 강화군이 제공한다. 이 공동주택은 내년 3월 준공돼 강화지역에서 보호자 없이 홀로 살아가는 노인 38명이 무료로 입주해 살게 된다.

사랑의 집 입주를 희망하는 한 주민은 “최근 건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원자재값 급등으로 건설업체들의 어려움이 작지 않은 현실인데 건설단체가 나서 사랑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앞서 건설연합은 지난해 11월 경기도 용인시에 34가구 규모의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공동주택을 지어 용인시에 기증하는 등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건설연합 권홍사 회장은 “현실이 어렵지만 소외계층과 홀몸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를 계속할 때 우리 사회는 더욱 따뜻하고 희망이 넘치게 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충북 제천시, 전남 장흥군, 경북 포항시에서도 사랑의 집짓기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화 사랑의 집은 지난 12일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200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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